기장군, 다음달까지 주요 현안 사업장 특별점검
사업 진행사항 살피고 부진 사업장 해결방안 마련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5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장 및 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장에 대한 정확한 문제점 진단과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국장, 소관 부서장 및 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매일 주요 사업 대상지 2~4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집중적인 현장점검을 벌인다.
군은 14~15일 이틀에 걸쳐 ▲기장 용소웰빙공원(어린이 놀이시설) ▲문중~좌천 도로개설 현장 ▲장안 치유의 숲(진입도로 개설) ▲정관 소두방공원(맨발길 조성, 방곡1·3마을 경로당 건립) 등 주요 사업장 점검을 마쳤다.
이어 오는 29일까지 ▲철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기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철마 마지저수지 재난예방 점검 ▲좌광천 빛 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장 30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은 3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 기간 주요 사업장의 문제점을 분석해 조속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함께 점검해 재해예방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이면서 기장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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