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이음 나주배, 전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 거쳐 소비자 좋은 반응

[나주=주남현 기자] 지난해부터 선보인 '천년이음 나주배'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를 거치고 윤병태 시장이 보증한 명품 과일 선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해 유통된다.
올해 설 명절 연휴 생장조절제를 쓰지 않은 '무GA' 천년이음 나주배 신고 품종 140톤이 출하되는 등 글로벌 명품 과일 나주배 명성 회복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지난해 추석 신품종인 신화·창조배 13톤을 시작으로 명절 이후 비수기 추황배 3톤, 신고배 28톤을 출하했으며 올해 설 명절 연휴까지 총 184톤 규모 출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농가 수취가의 경우 일반(특품)배와 비교해 5kg기준 1만2,500원, 7.5kg는 1만8,700원이 증가하며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나주시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고품질 배 생산과 선별, 유통 시스템 체계 안착을 위한 농장단위 교육과 현장컨설팅에 집중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속적인 고객 확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맛있고 품질 좋은 배 생산이 중요하다"며 "시장 인증 품질인증제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교육과 현장컨설팅은 물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인지도 확보를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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