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실손청구 간소화 서비스 선제 개시…”서류 없이 보험금 받는다”
증권·금융
입력 2024-02-21 14:08:14
수정 2024-02-21 14:08:14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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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9개 병의원과 제휴 및 확대 추진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교보생명이 실손보험 가입자를 위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실손보험 가입자는 관련 서류를 떼러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제휴 병원은 전국 4559개 병의원이고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선 가입자가 진료 후에 병의원에서 일일이 종이 서류를 발급 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다.
교보생명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가입자들은 진단, 입원, 수술 등 정액 보험금도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전송하는 경우 동시 청구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측은 업계 공동으로 진행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법제화 적용에 앞서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역경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국회 본회의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이 담긴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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