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래피 진성영 작가, 광주 동곡마을 체험농장 '설치 미술'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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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22 15:57:31
수정 2024-02-22 15:57:31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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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문화플랫폼 '시골과 채소'와 협업 '아트 체험 농장'

[광주=신홍관 기자] 캘리그래피 석산 진성영 작가가 농촌문화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설치 미술을 적용한 체험 농장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성영 작가는 광주 광산구 동곡마을내 5,000여㎥(1500여평)의 농촌문화플랫폼 '시골과 채소(정성범 대표)'와 협업을 통해 최근 아트와 함께하는 체험 농장 조성 작업을 펼치고 있다.
건물 벽화글씨를 비롯해 캘리그래피 글씨를 새겨넣는 폐목 서각, 폐타이어큰 진 작가의 흥미로운 소재가 된다.
진 작가 역시 "정체된 캘리그래피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일반인들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한글의 끊임없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으로 설치미술을 시작하게됐다."면서 특히 도시에 방치되고 버려진 폐목들을 작품으로 승화시켜 새생명 탄생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범 대표는 "수 년 전부터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선생님을 모시려고 했는데 그동안 여의치않아 계속 미루다가 오는 1월 모셔옴으로써 6차 융복합 산업에 예술을 불어넣어 농촌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작업중인 설치미술을 비롯한 폐목 작품은 연말 석산 작가 생애 16번 째 책 '폐목각의 재발견2'로 출간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진성영 작가가 담벽에 캘리그래피로 그린 벽화. [사진=작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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