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와 복지 현안 논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등 안건 심의·의결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도는 22일 도청 김연수실에서 전남도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0조에 따라 사회보장 증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지사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위원회다. 현재 20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감동 주는 맞춤 복지! 모두가 잘 사는 전남 행복시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립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9대 추진 전략, 5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제3차 사회보장기본계획과 제1차 사회서비스의 돌봄공백,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육성, 취약 청년 주거 지원 등과 연계를 위해 5개 사업을 신설해 반영했다.
또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전남도 자활 지원계획 수립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발생하는 의료문제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계획을 담은 2024년 의료급여사업 운영계획도 함께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과 자활 지원계획은 이달 말까지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전남도 사회보장위원회가 지역 복지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한 다양한 복지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김성 장흥군수, 폭염·가뭄 복합 재난에 '긴급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 [백상] 오성환 당진시장, 시민중심 발로뛰는 시정과 정책 추진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종이로 엮어 만든 예술, 지승 공예의 세계
- 의성군 사곡면 명예면장 김웅연 대표, 고향 어르신 위한 사랑의 쌀 기탁
- 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역 잇고 사람을 엮다
- 경북도, 역대 최대인 3조 6천억원 규모 5개 노선 국도·국지도 승격
-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인천시, 공적입양체계 준비 합동 간담회 실시
- 인천 남동구, 민원 알림 문자 도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성 장흥군수, 폭염·가뭄 복합 재난에 '긴급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 2JP모건 "지배구조 개혁 땐 코스피 5000 간다"…투자의견 '비중확대'
- 3조국혁신당 "선거제 개혁으로 내란세력 배제"
- 4李 골목 상권 회복 강조…“함께 외식합시다”
- 5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조율…코로나 중단 후 5년만
- 6尹 재구속 후 첫 조사 불발…14일 출석도 불투명
- 7에어인디아 추락 초기 조사 결과…"원인은 연료 스위치 차단"
- 8미-EU 무역합의 임박…농산물·자동차 관세 막판 쟁점
- 9비트코인, 11만8000달러 넘긴 뒤 숨고르기
- 10오픈AI, 윈드서프 인수 무산…구글, 핵심 인재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