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베트남 VNI·BSH 손보사 최대주주로 공식 출범...지분 75% 보유
증권·금융
입력 2024-02-29 10:09:10
수정 2024-02-29 10:09:10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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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DB손해보험이 베트남 손해보험사 VNI(Vietnam National Aviation Insurance), BSH(Saigon-Hanoi Insurance) 최대 주주로 공식 출범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 JW메리어트호텔에서 VNI, BSH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로 공식 출범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2월과 6월, 베트남 손해보험시장 점유율 10와 9위인 VNI와 BSH 손해보험사 인수 계약 체결을 진행했고, 올해 초 최종 계약을 마무리해 베트남 내 2개 손해보험사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과 VNI, BSH 손해보험 고위 임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해 양사 지분 75%를 소유하게 된 것을 공식 발표했다.
정 사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양사의 주주, 경영진 및 직원들과 협력하여 양사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촉진함으로써 베트남 및 인도차이나 지역에서 선도적인 보험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면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사의 비전과 미래 목표에 부응하는 확고한 동맹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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