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
주식회사 데이터유니버스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2024년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하철 2, 5, 9호선 전동차 내 편성 및 액자광고와 2호선 삼성역, 을지로입구역 및 5호선 여의도역 스크린도어광고를 통해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데이터유니버스의 제휴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안랩, 이스트시큐리티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경찰청이 새롭게 뜻을 모았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 ‘스마트피싱보호’를 개발하여 제공 중인 데이터유니버스는 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보이스피싱이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대외적으로 피해 예방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 포스터는 보이스피싱의 대표적인 수법들로 구성됐으며, ‘은행 사칭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 광고 문자’, ‘수사기관 사칭 계좌 범죄 연루 전화’, ‘자녀 사칭 휴대폰 고장 메시지’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로 제작됐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작년 상반기에도 지하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라디오앱 실행 즉시 들을 수 있는 인트로 광고를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문구를 송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보이스피싱 근절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유니버스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의 확산을 위해 지하철 2, 5, 9호선 전동차 내부와 역사 내 스크린도어에 게재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촬영해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는 캠페인 내 QR코드와 스마트피싱보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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