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 확보에 총력
3월부터 출근길 숙취운전, 유흥가/행락지 음주단속 강화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경찰이 원주 관내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 및 낮 시간대 식당가·유원지 등 시간불문 음주단속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사회적 비난이 높은 음주운전이 지속되고 있어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의 확보`라는 경찰청 추진 기조에 맞춰 더욱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
현장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22년 734건 → '23년 867건으로 약 133건(▲18%) 증가했고 설 연휴 기간과 법규준수 경각심이 다소 낮아진 2월과 여름 휴가철 6월·가을 행락철 9월·10월에 전년대비 20명 이상 적발되는 양상을 보였다.
원주경찰은 교통·지역경찰 협업으로 교통사고·음주운전 다발지역에 스팟형(SPOT) 음주단속(30분단위) 등을 수시 실시키로 했다.
또한 관행적으로 실시하던 야간 위주 음주단속에서 아침 출근길 숙취운전과 낮 시간대 식당가·골프장·행락지 주변 노출형 단속,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다중운집·식당·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지대 가시적인 반복·예방 순찰과 야간 비정상적 주행·스텔스 차량 대상 선별적 차량 검문검색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 관계자는 "한순간의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운전자의 절대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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