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식 병무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등 현장 방문 소통
소속기관 직원 격려 및 사회복무요원 소통 간담회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이기식 병무청장은 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등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청장은 장정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과 홍성휘 중앙병역판정검사소장으로부터 2024년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국민이 체감하는 병무정책 수행방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이 청장은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청이 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문제의 해답을 찾겠다”며 “병무청의 모든 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인 강동어르신행복센터(대구 동구 소재)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간담회를 가졌다.
강동어르신행복센터는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복지관으로 1일 평균 15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 8명이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을 돕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이대주 관장과 환담에서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이후 이 청장은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구보훈요양원, 경북영광학교 소속 복무관리 담당자와 사회복무요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복무현장의 애로사항과 사회복무요원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청장은 “사회복지시설과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역할이 크므로 더욱 성실히 근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미래 준비를 위해 소속 대학 원격수강료 지원,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의 사회복귀준비금 인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런 제도를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사회복무요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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