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2호선 역사 내 고객 편의 서비스 확충
죽전역에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총 9개 역사에서 비대면 민원서비스 제공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 개관, 10개 역사에서 무인 도서 대출, 프로모션 추진 예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0일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죽전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29일 2호선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500권의 도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10개역에 기설치되어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에 스마트도서관 이용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향후에는 관리기관과 공동홍보·프로모션 진행 등 스마트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시철도에서 편리하게 고객 편의 및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3년간 행정·재정 지원
- 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연구성과 해단식 성료
- 진도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김성 장흥군수, 국회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 농업인의 날 30주년, 발상지 ‘원주’에서 국가 기념식 개최
- 남원시, 'KTX 역세권 개발 비전' 선포…미래형 도시 혁신 가속화
- 목포시의회, 제40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강원특별자치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달성… “안락사 프리존” 선언
-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삼성전자 스마트허브 착공
- 신안군, 섬 뻘낙지 음식특화거리 노후시설 정비…관광객맞이 준비 완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 최초 ‘환경교육도시’ 선정… 3년간 행정·재정 지원
- 2키움증권,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with키움증권’ 출시
- 3남원시의회 '문화유산관광발전연구회', 연구성과 해단식 성료
- 4진도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 5미래에셋운용, ‘K 배당 시리즈’ ETF 2종 순자산 1조 2000억원 돌파
- 6면역세포 탈진 정도 측정으로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 가능
- 7티머니, 외국인 관광객 위한 '트래블카드 플러스' 출시
- 8김성 장흥군수, 국회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 9 농업인의 날 30주년, 발상지 ‘원주’에서 국가 기념식 개최
- 10대한의용생체공학회 차기 회장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