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30주년, 발상지 ‘원주’에서 국가 기념식 개최
강원
입력 2025-11-10 15:19:33
수정 2025-11-10 15:19:33
강원순 기자
0개
이번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농업인 단체 대표들의 개식 선언으로 문을 연다.
국무총리의 축사와 원주시장의 환영사, 농업인 대표들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유공자 8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원주 소초면의 원연호 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2부 축하행사에서는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 쌀로 만든 가마솥 비빔밥 나눔 행사와 1111m 가래떡 릴레이가 이어진다.
원주시는 농업인의 날 전국 행사를 맞아 '삼토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하며, 계란 꾸러미 만들기·지게 지기·솟대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전통놀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한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탑이 있는 단관공원에서는 '삼토제례'가 열려 흙과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홍보관과 농기계 전시관, 분재·국화·천연염색 작품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부대 행사로는 전국 청소년 민요경창대회, 우리 농산물 요리경연대회, 허수아비 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치악산한우 숯불구이, 다문화 음식, 청년푸드 등 지역 향토 먹거리 부스와 공연이 어우러진 극장식 레스토랑형 프린지 무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가 대한민국 농업의 뿌리로서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늘린다 “가족 여행객 공략”
- 보훈공단, 자원순환 공로 2025 ‘소비자 ESG 혁신 대상’ 환경혁신상 수상
- 원주시, 내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접수
- 원주시, 2019년생 대상 ... 2026년 꿈이룸 바우처 신규 이용자 모집
- ‘하이원의 축제는 계속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700여 명 유치…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연말 맞아 식음 콘텐츠 대폭 강화
-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원주·아산·구미·진주 공동 포럼 개최
- 원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최우수 지자체 선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G 구광모 "변곡점에 선 LG, 기존 성공방식 넘는 혁신해야"
- 2순천시, '2025 순천 관광의 날' 성료
- 3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인근 소상공인 회복 총력
- 4광주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전면 도로 개방
- 5경기북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예산 반영으로 추진 동력
- 6경기북부, 물·전력 수급 취약성 드러나
- 7부산교육청, 내년 3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 통학차량 운영
- 8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지시
- 9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공유회’ 성료
- 10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