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국회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전국 입력 2025-11-10 15:19:45 수정 2025-11-10 15:19:4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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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예산안 확정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김성 장흥군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장흥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중앙정치권의 문을 두드렸다.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지난 7일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과 보림사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장흥이 명실상부한 노벨문학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 센터 건립이 반드시 필요함을 역설했다. 다른 지역보다 먼저 사업을 선점해 장흥을 전국 최고의 문학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보림사 주변의 비자림 경관 조성을 통해 보림사의 위상에 걸맞은 산림 및 역사·문화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군수의 확고한 비전을 보여준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한병도 예결위원장, 광주전남 예결위 대표인 조계원 의원, 안도걸 예결위원, 문금주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이들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힘써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장흥군은 현재 중앙부처 방문,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요청,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며 국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며 "국고 확보를 통해 부족한 재원을 보완하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최후의 일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천명했다.

김성 군수의 이러한 발 빠른 움직임은 장흥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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