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시장 잡아라" 인도시장 진출 도울 세미나 열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4-03-12 17:35:45 수정 2024-03-12 17:35:45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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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롭,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262 컨퍼런스홀 A서 세미나 개최
"인도 투자 전문가 ‘강황맨’ 세션으로 인도에 대한 오해와 편견 해소"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인도 진출을 고민하는 국내 기업을 위한 ‘인도 진출 전략 세미나’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262 컨퍼런스홀 A에서 열린다.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이 주최했다.

최근 인도는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미-중 무역 갈등 이후 제조업 공장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 ▲전세계 인구 1위 등극 ▲경제 성장률 7% 이상 기록 등이 맞물린 호재다.

이에 인도 시장 진출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국내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세미나에서는 인도 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인도 진출의 중요성과 주의할 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인도 투자하자’의 저자 ‘강황맨’이 ‘인도 시장의 매력과 진출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다. 인도 시장 현 상황, 문화적 이해, 법적 규제, 법인 설립 절차, 인사 관리 및 인재 채용, 국내 진출 기업의 케이스 스터디 등 인도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할 방법들을 다룬다.

이어 석승현 레드롭 부대표가 ‘인도에서의 인재 채용과 B2B 시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인도 진출 이후 인사 관리 내용을 안내한다.

세미나 이후에는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시장 진출, 투자, 수출 등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Q&A 및 네트워킹 세션이 운영된다. 레드롭은 현지 법인 설립, 채용, 인사 관리, 파트너 매칭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도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레드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세미나를 기획한 김정우 레드롭 대표는 “인도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00년대 중국, 2010년대 베트남을 넘어 2020년대는 인도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는 아직 미지의 세계로 느껴지는 인도 시장에 기업들이 잘 진출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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