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 군수 기념식수 훼손 의혹에 "어떤 의도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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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3-15 15:47:30
수정 2024-03-15 15:47:30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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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수목 정비 일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전 군수 기념식수 훼손 의혹’에 대해 이는 단순한 청사환경 개선과정에서 발생한 일이고 훼손 의혹은 오해일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관읍 행정복지센터는 부지 내 일부 조경수가 외부 게시판과 표지판 등을 가리면서 청사 미관을 훼손하고, 민원인 주차장과 인접해 태풍 시 피해 발생 우려에 대비해 지난해 9월 소속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해 청사 내 수목 정비를 시행했다.
정관읍은 이러한 과정에서 해당 기념식수가 다소 많이 잘리게 됐을뿐, 이에 어떠한 의도도 개입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의혹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지난해 단순한 청사 환경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 뒤늦게 논란이 돼 매우 당황스럽다”면서 “향후 각종 행정 업무추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불필요한 오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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