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초등학생 교육수당 지급

전국 입력 2024-03-20 16:25:56 수정 2024-03-20 16:25:56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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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일 5만원~10만원씩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김대중 교육감이 해남 화원초에서 '대중교통(敎通)'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전남도교육청]

[무안=주남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까지 매달 20일에 5~10만 원씩 학부모들이 신청해 발급받은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남 16개 군 지역(무안군 제외)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10만 원,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1인당 매달 5만원이 지급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NH카드 가맹점 가운데 수당 운영 목적에 부합하고, 학생 교육활동 및 체험활동 지원이 가능한 59개 업종 사업장에서 사용해야 하며, 국·영·수 교과 학습 업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일반 음식점이나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것도 제한되며, 남은 금액은 12월 15일까지 누적 이월 사용이 가능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과 함께 화원 농협을 방문해 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해남 화원초등학교에서 김대중 교육감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행사를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 지급에 따른 학생, 학부모들의 기대와 의견을 청취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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