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 확대 본격화
140여 기업 참여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사업비 후원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1313 이웃살핌'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광산구는 27일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강당에서 '1313 이웃살핌 사업' 중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지난해 5월 송정1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진행된 지난 1년간 사업 추진 과정, 성과 등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서이다.
'1313 이웃살핌' 사업은 이웃지기 1명이 위기가구 3세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1세대에 이웃단짝 3명을 연결해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해소하는 '주민주도 상호돌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광산구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관,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호남대학교 등 민‧관‧산‧학 협업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140여 기업이 참여한 선한기업100+ 원탁회의가 모든 사업비를 후원한다.
이날 중간공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운영위원회 위원,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동 복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행정조직과 복지기관만으로는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해졌다"며 "'1313 이웃살핌'을 꼭 성공시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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