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첫 ‘ESG 추진 협의회’ 개최
증권·금융
입력 2024-03-29 10:00:33
수정 2024-03-29 10:00:33
이연아 기자
0개
조정래 부사장, ESG 전문가 초빙 강연 및 토론 실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어제(28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그룹 ESG 회의체인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ESG추진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 열린 회의로 ESG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 특별강연과 집중토론으로 진행됐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의 금융기관 ESG 내재화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참석자들과 ESG 규제 등 현안에 대한 논의와 ESG 신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조정래 부사장은 “결국 ESG가 대기업을 시작으로 중견, 중소기업까지 확대될 것” 이라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농협금융을 위해 ESG요소를 전략·사업·상품 등 주요 영역에 반영할 것” 을 당부했다.
조 부상장은 이어서 “ESG로 인한 금융산업의 변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ESG소관부서와 사업부서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ESG를 연계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해나가자” 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ESG 경영전환과 신사업, 신수익원 발굴 등 미래성장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미래성장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ESG전략부와 금융연구소를 배치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