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풍력·플랜트 사업 인수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 발판”
경제·산업
입력 2024-04-04 14:32:26
수정 2024-04-04 14:32:2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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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이번 양수도 거래 가격은 한화와 한화오션이 각각 선임한 회계법인이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평가한 가치평가에 기반해 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유상증자와 사내 운전자금 등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풍력발전 사업은 현재 2.3GW 규모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의 풍력발전터빈설치선과 해상변전소 역량을 결합해 해상풍력 밸류체인을 완성할 경우 충분한 수익성이 기대된다.
플랜트 사업의 2023년 매출은 6,800억원, 수주잔고는 9,500억원 수준이다. 화학, 발전, 산업/환경 등 캡티브 물량이 확보되어 있고, 플랜트 우수 EPC 인력 확보로 향후 육상/해양 플랜트간 사이클 활용으로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화오션은 풍력발전과 플랜트 사업은 2024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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