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스틱커피 7종 리뉴얼…“제품 정체성 강화”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이디야커피는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채널 및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스틱커피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제품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기존 브랜드명인 ‘비니스트(BEANIST)’를 ‘이디야 스틱커피’로 간결하게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품별 맛의 특징을 강화한 아메리카노 4종과 라떼 3종으로 구성된 총 7종의 스틱커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는 이디야커피만의 기술력을 활용한 ‘이디야 블렌드’를 함유했다. ‘마일드 아메리카노’는 미디엄 로스팅한 두 가지 원두를 듀얼 블렌딩한 제품이다. ‘스페셜 에디션’은 커피의 향미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는 콜롬비아 원두를 더했다.
리뉴얼된 스틱커피 라떼 3종은 이디야커피 특허기술인 ‘복합 블렌딩 커피 제조 방법’으로 가공한 원두를 사용했다. ‘카페 라떼’와 ‘바닐라 라떼’는 용량을 기존 대비 약 10% 늘렸다. 또한 ‘토피넛 라떼’는 이디야커피 가맹점 인기 메뉴인 토피넛 라떼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으로 토피 캐러멜과 코코아 풍미, 아몬드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제품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보다 간결한 의미의 ‘이디야 스틱커피’로 제품명을 변경하고 맛의 특징을 살린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난 23년간 커피만을 고집해온 이디야커피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인 만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커피전문점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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