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 선정

전국 입력 2024-04-08 11:02:33 수정 2024-04-08 11:02:33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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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학생 건강한 생활 학습 지원

유치원 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광산구는 선정된 안심학교에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를 통한 환아 관리, 대상자별(학생, 학부모, 교사)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한다.
 

또 보건실 내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 물품 꾸러미(키트)를 비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자료와 보습제도 제공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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