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간 기업 유치 박차…“우주산업 활성화”
우주산업 활성화 속도
[앵커] 경남 진주시가 4개 기업과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 우주항공산단과 위성특화지구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지자체 수준으로는 전국 최초로 초소형 위성 개발에 뛰어든 경남 진주시.
지난해 11월 발사체의 위성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민간 기업 유치로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진주시는 지난해 4월 우주항공산단에 입주 예정인 6개 기업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우주분야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싱크] 조규일 진주시장
“(우주산업은) 제일 각광을 받고 또 그 성장 속도도 제일 빠르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체들이 진주에 입지를 해서 좋은 성과를 내시고…”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서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지사 설립 시 정착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김형일 에이블맥스 본부장
“진주의 우주 클러스터 산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KTL이라고 하는 기관을 통해서 시험단계까지 필요로 하다 보니까 모든 것들이 다 갖추어져 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 우주 분야 산업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동영 메이사플래닛 대표
“저희는 위성 영상을 기반으로 AI 분석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진주 쪽에 지사를 설립해서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그런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등에 기여할 계획이고요”
지난 2022년 12월 ‘우주항공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로 지정된 진주시는 국내를 대표하는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한다는 전략입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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