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2024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 6년 연속 수상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 세계 최고 의료심사평가 기관 위상 강화
[원주=강원순 기자]심사평가원이 18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동아일보가 공동 후원하는 '2024 국가산업대상(고객만족 부문)'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 국가산업대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고객만족과 경영혁신, 글로벌, 고용친화 등 총 3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됐으며 고객만족 부문은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고객지향적인 CS 경영 활동을 통한 성과 사례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실천한 기관에게 수여했다.
심사평가원은 국민들이 원하는 활용성 높은 양질의 빅데이터 제공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안정적인 국민신문고 민원 운영을 통해 국민 서비스 향상 및 국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권익개선 유공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더 많은 국민이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휴일과 야간에 비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 누리집의 안내 서비스를 개편했다. 또한, ‘출생통보제’의 제도화와 운영 프로세스 확립에 앞장서 정부의 안심 출생관리 정책의 초석을 마련해 저출산 위기극복과 영아의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앞으로의 보건의료 환경에 있어 우리원 역할에 대한 대내외적인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 며, “공정한 기준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민들이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체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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