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4-04-19 14:19:51
수정 2024-04-19 14:19:51
주남현 기자
0개
선정기준 유사한 차상위 세대 데이터 분석 대상자 찾아주기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자신에게 해당하는 복지제도가 있는지 몰라 신청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차상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급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는 가구의 생활 수준에 따라 사회보장급여의 선정 기준이 다층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준이 유사한 차상위 세대의 데이터를 분석해 주거급여 대상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는 올해 연말까지 차상위장애인 1,018명의 데이터를 전수 조사해 주거급여 미신청 세대에 복지 정보 안내 홍보물을 보내 주거급여를 신청하도록 유도,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나설 계획이다.
주거급여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전월세 등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현재 2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027가구에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신청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4인 기준 275만358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소득·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선정해 지원한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광역시 "시원한 여름 책임진다". . .수경시설 본격 운영
- 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K-푸드는 내가 최고!’ 한식요리 경연대회 개최
- [문화 4人4色 | 전승훈] 그 선에 나는, 가고 싶다
- 여수흥국상가 상인회, 이재명 후보 전격 지지…"골목상권 살릴 정책 환영"
- 영진전문대, ‘2025년도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 김일구·송재영과 함께하는 '2025 소리 판 명창무대'
- 전북 순창,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역대 최고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광역시 "시원한 여름 책임진다". . .수경시설 본격 운영
- 2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페스타 진행
- 3리박스쿨 댓글부대 통한 대선개입 의혹…제보자, "10년간 자료수집"
- 4전 세대 소비성향 하락…20·30대는 소득까지 줄어
- 5중진공, 정책자금 6월 정기 접수 개시
- 6"그림만 그렸다고요? 평화를 ‘직접 체험’한 하루"
- 7본투표 앞두고 불법 현수막 극성… 단체홍보인가 차기 정치 행보인가
- 8전세사기 피해자 860명 추가 인정
- 95월 수출 1.3% 감소…반도체 선방에도 자동차·석유화학 부진
- 10경기 침체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75%↑…실업급여 수급도 역대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