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북항 재개발사업 지하 누수방지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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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4-22 22:55:38
수정 2024-04-22 22:55:3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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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구조물 누수 방지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 지하 공사 때 발생할 수 있는 누수를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누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는 바다를 매립해 형성된 지역으로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등 지하구조물이 포함된 건설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누수 발생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매립지반의 특수성을 고려한 설계 및 시공 가이드라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BPA와 부산해양수산청은 기존 설계 및 시공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해 6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에 지하수위 측정공을 설치해 지하수의 방향과 속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누수 방지를 위한 설계 및 시공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내실 있는 용역 시행으로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지에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용역 성과물을 민간에도 공유해 향후 재개발사업지 내 지하구조물 공사 때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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