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간·기말고사 기간 '천원의 저녁밥' 운영

전국 입력 2024-04-23 09:44:47 수정 2024-04-23 09:44:4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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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0만 원 투입해 하루 200명 학생에 저녁식사 제공

전북대 '천원의 저녁밥' 운영. [사진=전북대]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대학교가 중간시험을 맞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확대 시행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과 같은 형식의 ‘천원의 저녁밥’을 운영하기로 했다.


천원의 저녁밥은 중간시험 기간인 22일부터 30일까지, 기말시험 기간인 6월 5일에서 19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2학기 중간·기말시험에도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총 2,960만 원을 지원해 하루 200명 학생에게 천원의 저녁밥을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과 동일하게 1식 금액 5,000원을 기준으로 대학에서 4천원을 지원하고, 학생은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후생관 식당에서 운영되며, 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앱(잇츠미 어플)과 키오스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간식나눔 사업과 올해 확대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이어, 시험기간 내내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천원의 저녁밥을 처음 도입하게 됐다”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늘려 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대학이라는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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