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반도체 배후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오산시'가 광역교통망 개선에 힘을 쏟으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산시는 오산역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 확충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 1월 정부의 발표로 GTX-C노선의 1호선 오산역 연장이 확정됐고, 동탄2신도시와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오산시는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연말 한국철도공사를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여기에 오산~동탄~기흥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돼 있어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산시는 도로교통망 개선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실제 오산시는 서부우회도로·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과 함께 세교2지구는 물론 앞으로 개발될 세교3지구의 교통수요를 담당할 주요 간선도로인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사업을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 세교지구 일대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추진을 알렸고, 동부대로 지하화 2단계 공사, 양산동 국도1호선간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개설을 통해 시내외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산시는 이러한 교통개발을 통해 반도체 중심 도시로의 입지 강화를 더욱 높여간다는 계획”이라며 “특히 이러한 교통개발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가치 상승에도 큰 호재로 작용되는 만큼, 오산시 부동산에는 벌써부터 발 빠른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크게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오산시에서는 금강주택이 5월 중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공급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GTX-C노선, 동탄 트램, 수원발 KTX정차, 분당선 연장 등의 개발 수혜를 모두 누릴 전망이다. 또한 사업지 인근 도로에서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사업과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오산시 가수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8개동,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A~D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전 가구 알파룸과 타입별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대형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설계를 도입해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했으며,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일상의 쾌적함을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상당하다”며 “단지 주변에는 교통개발 외에도 정부가 발표한 세교3지구 조성과 오산시가 발표한 옛 계성제지 부지의 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영천동에 마련되며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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