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호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포럼 5월2일 개최

전국 입력 2024-05-01 10:05:22 수정 2024-05-01 10:05:22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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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남군-영암군 공동추진 "내수면 활성화 방안 마련"

영암호 복합해양관광레저포럼 안내 이미지.

[전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과 영암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영암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영암호 활성화를 위한 관광레저 포럼’을 2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와 해남군, 영암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관련한 관광레저 기반구축을 위한 내수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해양레저관광 전문가 및 지역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국토 서남권 도서관광과 해양레저 활성화 탐구 및 영암호를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조성하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1부에서는 박성현 목포대학교 교수,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케이워터운영관리 부장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와 영암호의 미래상, 섬지역 연계 해양관광거점 활성화방안, 해양레저산업 동향 및 경기도 해양레저사업 소개, 마리나선박 정비사 자격 교육 소개 등 주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 박제웅 조선대학교 교수, 구자형 해남문화재단 대표, 장영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 김윤수 (주)MC에너지 이사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실시한다.


포럼에 앞서 지난 4월 5일 해남군과 영암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주)MC에너지 등 기관은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과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군은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해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도시 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올해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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