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 오픈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지난 4일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GALERIE NOI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러리 느와’는 현대미술 갤러리와 송지오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결합된 문화 예술 공간으로 송지오만의 순수하고 창조적인 창작 과정을 전시하기 위한 공간이라는 의미의 ‘갤러리(GALERIE)’와 송지오의 무한한 창작관의 상징과도 같은 ‘검정’을 뜻하는 ‘느와(NOIR)’가 결합된 ‘검은 미술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가 위치한 도산공원은 지난해 30주년을 맞은 송지오가 첫 매장을 연 곳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으며, 현대 미술가들의 전시를 개최함과 동시에 송지오 컬렉션의 원천이 되는 송지오 디자이너의 그림, 드로잉, 미디어 아트, 조각품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이루어진 ‘갤러리 느와’는 다섯 가지 공간으로 나누어‘SONGZIO(송지오)’, ‘SONGZIO HOMME (송지오 옴므)’, ‘ZZERO(지제로)’, ‘SSAW’, ‘GALERIE NOIR(갤러리 느와)’ 등 송지오 하우스의 다섯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3층 갤러리 공간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며,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로 오직 검은 펜 하나로 작품을 완성하는 드로잉 아티스트 ‘성립(SEONGLIB)’의 전시회가 이달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3일에 열린 ‘갤러리 느와’의 오프닝 행사에는 약 500여 명의 국내외 패션 및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재우 대표이사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30여 년 전 송지오의 첫 시작을 알린 도산공원의 중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시 열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갤러리 느와’는 송지오의 예술적 비전과 혁신적인 패션 철학이 결합된 공간으로 예술과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오는 ‘갤러리 느와’의 오픈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다채로운 오프닝 이벤트, 래플 이벤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및 스페셜 기프트와 패키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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