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첫발 뗐지만…“재정능력 우려 여전”
스테이지엑스, 올해 5G 주파수 할당금 납부
“높은 낙찰가에 인프라 구축비용 등 우려 여전”
“내년 서비스 론칭 전 2,00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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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올해 주파수 할당 대가인 430억원을 정부에 납부하며 사업 첫발을 뗐습니다. 더 내야 하는 비용이 6,000억원 수준이라 납부능력에 대한 우려가 큰 분위긴데요. 윤혜림 기잡니다.
[기자]
스테이지엑스가 어제(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올해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금액을 납부했습니다. 경매대가 할당 비용의 10%인 430억 원입니다.
조만간 기간통신사업자 등록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스테이지엑스는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해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 등 총 8곳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통신시장 경쟁에서 승부를 본다는 계획.
하지만 업계에선 예상보다 높은 낙찰가에 통신 인프라 구축비용, 여기에 컨소시엄 대표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현재 자본잠식인 상태라 우려가 여전한 상황입니다.
실제 스테이지엑스가 더 내야 하는 비용은 6,000억원 수준.
2025년에 15%, 2026년엔 20% 등 납입금과 통신 인프라 구축 비용 1,827억원 등을 포함해 총 6,128억원에 달합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최대주주인 스테이지파이브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 13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또 5G 가입자 비중이 60%를 넘어 무선 사업이 정체 구간에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사업 자본금으로 2,000억원을 계획하고 초기 확보 자금은 500억원대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파수 대금 납부, 사무실 임대와 제반 운영 경비를 충당하는데 문제없다는 겁니다.
후속 자금 유치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
스테이지엑스는 서비스 출시에 필요한 자금 2,000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도 내년도 서비스 론칭 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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