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 분석 결과 발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은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 뷰티 카테고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큐텐재팬’ 지난 3월 한달 기준 전월 대비 K뷰티 판매량이 520%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외출이 증가하는 시즌을 반영하듯 K포인트메이크업은 6배, 한국 UV케어 제품은 7배 이상 큰 폭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인트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는 매트한 제품보다 촉촉하고 글로시한 제품이 강세를 보였으며, 봄 신상 컬러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일본 내 K뷰티 판매량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UV케어 부문에서는 자외선이 강해지는 봄∙여름을 계절을 대비해 기미와 잡티에 효과가 좋은 제품을 많이 찾았으며, 톤업 선크림, 피부톤과 유사한 내추럴한 컬러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큐텐재팬 뷰티 카테고리 판매 랭킹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K포인트메이크업 활약이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립 메이크업, 아이섀도, 치크 등 색조화장품 대표 부문에서 K뷰티제품이 TOP 5를 휩쓸었으며, 립 메이크업 카테고리에서 1위에 오른 ‘라카 프루티 글램 틴트’는 11개월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지크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아이섀도 카테고리에서 5개월 연속 랭킹 상위권, 치크 부문에서는 ‘데이지크 블렌딩 무드 치크’, ‘페리페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기간 UV케어 카테고리 TOP 3 역시 ‘달바 선크림’,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닥터G 선크림’ 등 한국 제품들이 차지했다.
박영인 이베이재팬 KR Biz 본부 실장은 “일본에서도 봄나들와 새학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뷰티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제품 퀄리티와 가성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 뷰티 카테고리인 포인트메이크업과 야외활동 필수템 UV케어 제품에서 K뷰티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큐텐재팬은 뷰티와 패션 카테고리를 주축으로 식품, 공연 티켓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셀러의 일본 진출을 지원, 한국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 등 일본 내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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