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대회 최종 점검
전국
입력 2024-05-17 19:42:24
수정 2024-05-17 19:42:24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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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3일간 사격 롤러 자전거 종목 치러져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17일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부서별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갖고 대회 손님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내 109개 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선수 1만8,000여명이 3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나주지역에선 25~27일 3일간 사격, 롤러, 자전거, 종목이 치러진다. 선수단, 임원, 방문객 등 2천여명이 나주를 찾아 머물며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13개 부서, 경찰서, 소방서, 연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개 종목 경기장 시설물 안전, 교통·주차 대책, 환경정비 및 도시 미관 조성, 체전과 연계한 문화 행사, 자원봉사, 의료·감염병 관리 등 부서별 대회 준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어린 선수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회 운영, 자원봉사, 문화예술행사와 더불어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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