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니방,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05-20 08:49:50 수정 2024-05-20 08:49:5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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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호(오른쪽) 내방니방 대표가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브라이트 클럽’ 선정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내방니방]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간브랜딩과 부동산 디지털 운영관리 전문 스타트업인 내방니방은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06월 설립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와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회사다.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브랜딩과 함께 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 중심의 운영관리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술창업기업 중 6개사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4부문에 걸쳐 총 7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내방니방이 최종 선정된 브라이트클럽부문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는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 지역 주거용부동산과 상권을 장악하는 선두기업으로 가기 위한 발돋움하는 중이라며 부산 지역의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운영관리 애플리케이션() ‘내방니방과 주거 공간 브랜드 위플라’(WEPLA)를 운영 중이다. ‘위플라브랜드는 하루 단위 숙박 공간인 위스테이(WESTAY), 단기임대 주거 공간 위리브’(WELIVE), 카페 브랜드 카페위위(Cafe wewe)’를 통해 임차인을 위한 부대시설과 팝업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유휴 공간을 재탄생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위플라 인천 1호점을 중심상권으로 확장 이전에 나서며, 추후 2, 3호점까지 지방거점에 신규 오픈하면서 올해 전체 3호점 흑자전환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한편, 내방니방은 아기유니콘 성장 파트너이자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 부터 ‘2024 아기유니콘 성장 프로그램 1호 투자스타트업으로 최종 낙점돼 최근 프리 A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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