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음성 화학사고 관계기관 합동 조사단 회의 등 영향조사 본격 착수

강원 입력 2025-11-03 15:12:11 수정 2025-11-03 15:12:11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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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건강·환경 영향 집중 분석 위해 민·관 합동 조사단 운영

원주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조현수)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재 ㈜진양에너지에서 발생한 비닐아세테이트 누출사고로 사업장 외부에 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를 확인하고 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원주청은 따라 민관 합동 ‘화학사고 영향조사단’*을 구성하고 오는 11월4일 제1차 조사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예비조사 결과 및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영향조사 대상지역 선정, 조사 대상자의 규모, 환경피해, 분석대상, 분석방법 등을 정하며 조사단 운영 체계 및 기관별 역할 분담은 논의 한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기관별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사고는 인근 주민의 건강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만큼, 과학적이고 투명한 영향조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조사단 운영 과정과 조사 결과는 주민에게 공개하고, 추가 피해 방지와 복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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