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엑스제이,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메인 스폰서 참여
경제·산업
입력 2025-11-03 15:21:32
수정 2025-11-03 15:21:32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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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자동화 도장 시스템·첨단 환경 제어 기술 선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도장 장비 및 종합정비 솔루션 전문 기업 엘엑스제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김홍목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을 비롯해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업계 주요 인사, 참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오프닝 기념 행사를 함께했다. 현장에는 업계 전문가와 일반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고 이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 국장은 대회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높다"며 "약 150조 원 규모의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은 앞으로도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모빌리티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전문 인력 양성, 기술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튜닝 산업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의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엘엑스제이는 AI 기반 자동화 도장 시스템과 첨단 환경 제어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엘엑스제이는 셔윈 윌리암스의 ‘옥토랄(Octoral)’ 자동 조색 시스템 및 AI 지능형 도장 로봇 ‘커브로봇(CurveRobot)’, 그리고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창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장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구현된 LXJ 도장 자동화 라인은 정밀 색상 매칭·친환경 도료·스마트 로봇 도장 공정이 완벽히 결합된 모델이다. 특히 자동차 정비·보수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산업 혁신의 선도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상배 엘엑스제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와 기술 융합의 성과를 입증했다”며 “LXJ를 중심으로 친환경·스마트 도장 시스템의 산업 표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애프터 마켓의 축제의 장으로써, 자동차 정비·튜닝·커스터마이징을 넘어 전기차·자율주행·AI 기반 정비 솔루션까지 포괄하며 국내 애프터마켓의 기술적 진화를 한눈에 보여줬다. 또 드림카 탑승 체험존, 미니카 박물관, PPF 필름, 하이테크 정비공구, 포토존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돼 산업인과 일반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엘엑스제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도료, AI 기술,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차세대 도장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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