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군소음피해 보상금 79억 결정
전국
입력 2024-05-20 14:53:07
수정 2024-05-20 14:53:07
주남현 기자
0개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사격장 인근지역 주민 대상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79억 원 규모의 올해 군소음피해 보상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2024년 제1차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소음피해를 본 주민 2만 7,937명을 대상으로 약 79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
보상금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피해보상금은 31일까지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결정 내용에 이의가 있을 시에는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은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한(2월 말) 내에 군소음 보상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접수 기간에 미신청분까지 소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4월 26일 '군소음 피해보상 주민회의(타운홀미팅)'을 개최해 군소음 피해보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광군의회, 태양광 발목 잡는 황당한 '조례'
- 임실군, 202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선정
- 장정복 장수군의원 "군민 대피안전 위해 방연마스크는 필수"
-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오이 첫 출하 성과
- 순창 강천산, 올가을 단풍철 방문객 16만 명 넘으며 '대성황'
- 김숙희 회장, 남원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인천체육 현실적 지원 강화 촉구
- 부천시, 시민참여 기반 여성친화도시 안정화
- 인천시, 로봇랜드 기업 유치 위한 도시첨단산단 지정
- 당진시, 로컬푸드 연중생산체계 구축…직매장 준비 본격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통합 'HD현대중공업' 공식 출범
- 2영광군의회, 태양광 발목 잡는 황당한 '조례'
- 3임실군, 2026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선정
- 4장정복 장수군의원 "군민 대피안전 위해 방연마스크는 필수"
- 5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오이 첫 출하 성과
- 6풀무원, 소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168L’ 출시
- 7오설록, 2025 홀리데이 ‘시그니처 밀크티 컬렉션’ 출시
- 8아영FBC, '디아블로 붉은 말의 해 도깨비 에디션' 출시
- 9순창 강천산, 올가을 단풍철 방문객 16만 명 넘으며 '대성황'
- 10김숙희 회장, 남원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