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국제정세와 한국 기업의 생존전략’ 부산경제포럼 개최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장 강연…170여명 참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국제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북·중·러 패권전쟁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262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기원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170여명이 참석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 강연자로는 동아시아 외교전문가로 활동 중인 우수근 한국동아시아연구소 소장이 나섰다.
우수근 연구소장은 세부 강연 내용으로 ▲국제관계, 어떻게 봐야 하나 ▲미중 패권 전쟁의 어제와 오늘 ▲글로벌 시장, 중국 진출전략 등 미중 패권 대립 속에서 지역기업과 경영자를 위한 실천 가능한 대처방안 등을 다뤘다.
우수근 소장은 강연을 통해 “복잡한 동아시아 정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치밀한 준비는 지역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며, 특히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을 잘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전략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제포럼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996년 5월 창립한 이후 28년간 기업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조찬포럼이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 진안군, ‘K-패스’ 도입…청년·저소득층 교통비 부담 줄인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2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3“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4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5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6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7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8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9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10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