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 한국동물위생학회 최우수기관상
"활발한 학술활동 인정"…'첫 럼피스킨 발생' 우수논문상 수상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 24일까지 이틀가대구광역시에서 열린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최우수상기관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우수기관상은 2023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된 것이다. 전북은 학술지 3회, 구두 1회, 포스터 4회 등 총8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전북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작성한 ‘전북지역 소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 보고’ 논문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럼피스킨 백신 관련 포스터 발표 대상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되어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교류를 위한 장으로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공무원 850명으로 이루어진 수의학술단체이다. 동물질병과 축산물위생분야 논문 발간과 연구 등의 학술활동을 통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이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어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동물위생 연구에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박태욱 동물위생시험소장은“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있는 현장 밀착형 연구에 정진,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북자치도의 위상을 드높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속한 가축질병의 진단과 위생적인 축산물검사에 만전을 기해 축산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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