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 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관
디지털 놀이콘텐츠·체험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어린이 놀이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금정체육공원에 디지털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어린이 복합문화공 ‘들락날락’을 스포원파크(금정체육공원)내에 조성하고 지난 23일 오후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조성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놀이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어린이 놀이터다.
들락날락은 178㎡ 규모로 디지털 놀이콘텐츠존,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 EBS랑 놀자 영어학습존 등 3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졌다.
인터랙티브 모션 인식에 기반한 스포츠, 댄스, 안전교육 학습이 가능한 디지털 놀이콘텐츠존, 친환경 실내 그물놀이터를 이용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콘텐츠존, AI 펭톡 등 EBS 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EBS랑 놀자 영어학습존 등 다채로운 내용을 즐길 수 있다.
들락날락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부산시설공단 레포츠본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금정체육공원 들락날락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포원파크의 다양한 교육체험 시설 활성화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들락날락은 지난해에 열린 ‘제10회 기브앤 레이스’에 참가한 참가자 기부금으로 마련된 배분사업 협약을 통해 조성됐다.
기브앤 레이스는 2017년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 문화 행사로,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시와 협력해 매년 광안대교에서 기브앤 레이스를 진행하며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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