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청렴도 최상위 기관 도약 위한 ‘청렴혁신추진단’ 발족
투명성·신뢰성 강화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컨트롤 타워 역할 기대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7일 전사적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활성화를 위해 경영진 등 내·외부위원 총 11명으로 구성된 ‘청렴혁신추진단’을 발족했다.
‘청렴혁신추진단’은 단장(사장)을 중심으로 부단장(경영안전본부장)과 경영부문, 인사부문, 사업부문, 기술부문, 건설부문 각 부문별 책임관 및 외부자문단(청렴·인권 옴부즈만 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회의(분기 1회)를 통해 공사의 반부패·청렴정책 주요사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족식은 ‘종합청렴도 1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으로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 자리잡은 공사가 종합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전사적 반부패·청렴 혁신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그 의미가 크다.
발족식에 이어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과제 도출 및 선정,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 추진계획 및 주요과제 공유, ‣CEO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결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경영진이 주도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청렴정책의 실행기반 마련을 위한 청렴혁신추진단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대구교통공사가 되도록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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