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운항’ 기념 취항식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5-29 16:50:08 수정 2024-05-29 16:50:08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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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12시40분 출발→미야코지마 시모지시마 공항 15시10분 도착
해양 스포츠 즐기기 좋은 섬…“직항 운항으로 여행객 편의 증대 기대”

29일 오전에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진행한 진에어의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왼쪽 다섯 번째)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진에어]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운항 기념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해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하다. 형형색색의 어류와 산호초, 바다거북 등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일본 현지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꼽히는 여행지라는 설명이다.

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진에어는 미야코지마가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엔저 영향으로 비용 부담이 낮아져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운영한다.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2시40분에 출발해 15시10분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16시2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18시50분에 도착한다. 이 노선도 다른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미야코지마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을 그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미야코지마는 연간 따뜻한 날씨와 맑은 바다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섬“이라며 ”직항 노선 개설로 경유가 필요 없어 여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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