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일본 오사카세관과 우호세관 교류 재개
전국
입력 2024-05-30 00:01:34
수정 2024-05-30 00:01:34
김정옥 기자
0개
협력회의 열고 한·일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 논의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29일 오전 부산 중구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오사카세관과 우호세관 교류 재개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과 오사카세관은 지난 1989년 양 세관 간 정보 교환과 관세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우호세관 제휴 합의를 했으며, 2006년 이후로 교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뒤 18년 만에 교류를 재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세관의 주요 동향과 무역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전자상거래 교역 활성화를 위한 세관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세관은 한·일 간 전자상거래 교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 신속 통관 등을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와 경험에 대해 공유했고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오사카세관 대표단은 교류 활동의 하나로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용당세관 해상특송 통관장을 방문해 과학검사 장비를 활용한 검사 장면 등 통관 현장을 견학했다.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세관 간 우호관계 지속과 함께 무역 활성화 및 우범 거래 차단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우호적인 통상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관세 외교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남원 교차로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운전자·승객 2명 부상
-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2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3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4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5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6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7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8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9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10김포 등 14개 공항 노동자 현장 복귀…인천은 파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