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확대' 도시민 유치 강화
도시민 예비 귀농어귀촌인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정보제공
[고흥=신홍관 기자] 전남 고흥군은 서울·경기권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흥군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귀농어귀촌지원센터(서울 aT센터)에 있는 전남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최근 열렸다. 특히 지금까지는 재경 고흥군 향우회를 중심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도시권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로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서는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원 ▲청년창업 도전 프로젝트 사업 등 고흥군 주요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했고 1:1 심층 상담으로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은 올해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15회 개최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500호 이상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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