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AI로 예방한다"…6개 기관 데이터 협력 MOU
증권·금융
입력 2024-06-03 18:46:22
수정 2024-06-03 18:46:22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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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목적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힘을 합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등 6개 관계기관은 오늘(3일) ‘AI·데이터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는 통신사 등 민간 기업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때 금융감독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정보위와 과기정통부, 금융위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법에 저촉 사항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또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위는 혁신적인 보이스피싱 탐지 및 예방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정부 주도의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합니다.
이번 업무협약의 첫 번째 추진 사업으로 SKT에서 보이스피싱 탐지 및 예방 AI서비스를 개발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통화 문맥을 토대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별해 본인이나 가족에게 알림을 주는 기능 등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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