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위탁개발' 사업 강화…새 플랫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6-04 17:18:43
수정 2024-06-04 17:18:4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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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위탁개발 플랫폼 첫 공개…"의약품 개발 지원"
삼성바이오 "맞춤형 개발 솔루션 새롭게 브랜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새 바이오 의약품 개발 지원 플랫폼을 선보이고 고객 맞춤형 브랜드를 내놓는 등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CDO)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바이오는 3일(현지 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신규 CDO 플랫폼 '에스-텐시파이'(S-Tensify)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에스-텐시파이는 첨단 배양기술을 적용해 고농도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여기에 맞춤형 CDO 서비스 브랜드인 '셀렉테일러'도 새로 공개했습니다. 셀렉테일러는 고객사만의 물질 특성과 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개발 맞춤형 CMC 패키지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CMC는 화학(Chemistry), 제조(Manufacturing), 품질(Control)의 약자로, 후보물질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실험 방법과 제조 공정 설정 등을 포함한 품질·제조 관리 활동을 말합니다.
삼성바이오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 등장과 규제기관의 신속한 심사 제도가 활성화됨에 따라 고도화된 개발 전략 수립이 중요해지는 만큼, 지난해 출시했던 '맞춤형 개발 솔루션'을 새롭게 브랜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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