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상공회의소가 5일 오전 코모도호텔 회의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ESG 가치경영을 위한 나눔 문화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상의]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5일 오전 코모도호텔 회의장에서 'ESG 가치경영을 위한 나눔문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더 나은 부산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 가치경영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제25대 회장단, 최금식 부산사회복지모금회 회장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산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ESG 경영 및 나눔 문화 확산 ▲회원기업에 나눔 명문기업 홍보를 통한 기부참여 및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기업 기부 프로그램이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나눔명문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 소개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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