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금융혁신포럼] 김상훈 "AI-금융산업 접목, 정당 떠나 중요한 과제"
증권·금융
입력 2024-06-05 17:16:36
수정 2024-06-05 17:16:36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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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서울경제TV가 주최한 '제8회 금융혁신포럼'에 참석해 "AI와 금융산업의 접목과 활성화는 특정 정당의 이념이나 철학과 관계없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여당 대표 축사를 통해 "금융 분야의 AI의 접목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원이 한국신용정보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AI 금융 시장은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38% 성장해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금융 분야의 AI의 접목은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지만, 문제는 금융권의 AI 활용 수준이 아직까지 매우 빈약하다는 평이 우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양질의 데이터 자체가 부족하고 원활한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는 지적, 제도적 지원이 미미하다는 평가가 있다"며 "금융혁신포럼에서 제기되는 여러 가지 제안 사항에 대해 국회와 정부가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적,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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