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라이즈’ 컬래버 앨범·스페셜 굿즈 출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카카오는 라이언·춘식이(라춘듀오)와 라이즈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의 컬래버 앨범과 스페셜 굿즈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샵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라즈는 그룹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만든 여섯 캐릭터와 라춘듀오가 함께하는 세계관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는 카카오프렌즈의 K-POP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라라즈를 결성해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툰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앨범 디자인을 공개했던 라이즈 첫 미니앨범 ‘라이징’의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이달 17일 온·오프라인으로 공식 발매할 예정이다.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총 6종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앨범인 SMini 버전에 라이즈 멤버들의 모습과 캐릭터를 함께 담은 커버로 구성했다.

해당 앨범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라이즈 기획전 탭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시에는 미공개 라이즈 포토카드 6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한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라라즈 스페셜 굿즈도 준비했다. 스페셜 굿즈는 DIY 키링 6종과 스티커 35장을 담은 틴케이스 스티커 팩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라라즈와 함께한 일상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라이즈의 친필 사인이 담긴 ‘라라즈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프로필을 라라즈로 꾸밀 수 있는 디지털 굿즈와 브리즈(라이즈 공식 팬클럽명)와 함께 하늘을 나는 라라즈의 모습이 담긴 라이즈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선 카카오 프렌즈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라라즈는 캐릭터와 아티스트의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세계관을 공유하며 함께 활동하고 성장하는 서사로 풀어내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활동은 에디션 앨범 발매부터 굿즈, 카톡 디지털아이템까지 다소 실험적인 시도로 캐릭터 협업을 한층 확장한 사례”라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