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송정1동주민자치회 '씨네아동권리학교' 운영

전국 입력 2024-06-18 11:59:22 수정 2024-06-18 11:59:2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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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 아동 인권 교육 프로그램 진행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아동인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광산구]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지역 아동과 함께 영화를 보며 아동 인권을 배우는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씨네아동권리학교는 영화를 통한 아동 권리 교육프로그램으로, 여름 방학 기간 총 4회 진행한다.

첫 시간은 남다른 시각을 가진 색맹 아동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알록달록(감독 홍승기)'을 감상하고 소감과 아동 권리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송정1동 주민자치회는 씨네아동권리학교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 마을 속 아동 차별적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 광산구에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오성중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아동 친화적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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