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공직자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 진행
전국
입력 2024-06-21 03:59:29
수정 2024-06-21 03:59:29
김정옥 기자
0개
정종복 군수 "공직자로서 청렴 의지 다지는 좋은 계기"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20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진행된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20일부터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청렴 선비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7일부터 28일까지 모두 2차에 걸쳐 진행된다.
기장군은 인·허가, 보조금 지원 부서 등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와 청렴에 관심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선비 문화체험, 청렴강의와 청렴 실천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청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산천재, 남명기념관, 남명선생 묘소 등 지역의 의미 있는 사적을 방문하면서 견문을 넓히고, 특히 남명 조식선생의 실천유학 정신과 청렴한 선비의 자세를 본받아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장군이 종합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조사 결과 기장군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으면서 전년도 3등급보다 1등급이 상승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에서는 1등급을 달성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장수녹반석벼루장' 전북도 무형유산 지정예고
- 남원시의회,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체류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경기도, 과밀학급 해소 4천 억원 투입...여전히 ‘심각’
- 연천군, 인구 감소에 '지역 소멸 위기'…방안은?
- 반도체 메카 용인…“철도로 성장 가속한다"
- 인천, 천원주택 공급...'신혼부부 주거 부담 낮춰'
- ‘42년 만의 통합’ 전주 금암동, 통합 청사 시대 활짝
-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우수한 성과로 대외 수상 이어져
- 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탄탄한 외교 네트워크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장수녹반석벼루장' 전북도 무형유산 지정예고
- 2남원시의회,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체류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 3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4중진공, ‘홍천희망센터’ 개관…“中企 인력난 해소”
- 5항공화물운임 ‘뚝’…항공업계, 화물사업 ‘비상’
- 6“너무 신중했나”…건설사 10곳 중 5곳 수주 ‘제로’
- 7미니스톱 인수 3년 세븐일레븐...CU·GS25 추격할까?
- 84100억 달러선 무너진 외환보유액…수급불균형 더 커지나
- 9오너 경영 ‘보령’·전문경영인 ‘한미’…제약사, 체제 변환 시동
- 10신용등급 강등 직전까지 발행…'MBK, CP사기 의혹' 전말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