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서부형 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22일 송도해수욕장 일원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송도해수욕장에서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서부형(서부에서 부는 형형색색) 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마당은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간 소통·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은 비전 선포식, 체험 부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날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시작을 알리는 태권도시범단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학부모·학교·교육청·지역사회 대표들이 각자의 비전 목표를 선언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선창에 따라 ‘학교의 아침은 아침체인지가 깨운다! 소통하는 학교문화는 서부 교육공동체가 만든다’를 주제로 한 합동 부채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동아대 태권도시범단의 태권체조와 함께 ‘아침체인지 송’ 동작을 익히고, 아침체인지 쇼츠 챌린지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또 신체 부대낌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양궁·레이저사격·골프·줄넘기·해양 레포츠·해상케이블카 등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한마당을 시작으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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